[이시각헤드라인] 8월 4일 뉴스센터12
■ 대전 고교 교사 흉기 피습 중태…범인 추적 중
오늘 오전 10시 3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의식이 없는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겼고, 경찰은 현재 용의자를 추적 중입니다.
■ "피의자 고등학교 자퇴…분열성 성격장애 진단"
어제 분당에서 차량 돌진 및 흉기 난동 사건을 저지른 피의자 A씨는 대인기피증으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해자 14명 중 2명은 뇌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잠실역·한티역·강남역 등 살인예고글 잇따라
분당 서현역과 인근 오리역, 서울 잠실역과 한티역, 강남역 등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고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온라인상에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해당 역들 일대에 형사 등을 배치하고, 글 최초 게시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흉기난동'에 여 "가석방 없는 종신형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분당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묻지마 흉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불볕더위 계속…"잼버리에 쿨링텐트 등 공급"
오늘도 전국에서 30도 중반까지 기온이 오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당정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새만금 세계잼버리 안전대책으로, 전기공급 용량을 증설하고 쿨링텐트와 버스 등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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